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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봉사활동

[활동] 어느 뜨거웠던 날에 만난 ‘와글와글 영화제작소’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와 함께

자원봉사 현장을 누비며 자원봉사 문화를 알리는

2016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와글와글 영화제작소청소년을 소개합니다!

 

시나리오를 쓰는데 관심 있는 청소년, 촬영이나 연출에 도전하고픈 청소년,

연기를 좋아하는 청소년이 모여

저마다 다른 자원봉사에 대한 생각을 담아 영상을 제작합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과 의미를 알리고픈

와글와글 영화제작소자원봉사 영상 제작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첫 번째 날에는

미앤미 기획팀장 김원영 작가님과 함께 시나리오 작가로 산다는 것에 대해 나눴습니다.

 

첫 영화에 실패한 감독 봉준호와 배우 송강호의 이야기로 문을 열었습니다.

무명 배우에게 했던 작은 친절과 배려가 지금 거장과 명배우를 만나게 한 계기가 되었고, 이렇게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힘을 자원봉사를 하면서 발견하길 기대해봅니다.

두 번째, 세 번째 날에는

자원봉사 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획회의를 진행하고, 각자의 역할을 나누었습니다.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스토리를 구성하고 토론하면서 서로 조금은 덜 어색해져서 한결 편해졌다. 그리고 내가 완벽히 마음에 드는 주제는 아니었지만 토론하다보니 영상이 눈에 그려져서 잘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동희(신도고등학교 2학년)

본격적으로 영상을 찍는 조를 만들었다. 우리 조 시나리오는 약간 봉사가 뫼비우스 형태로 연속적으로 돌아가는 그런 거였다. 유튜브의 프로젝트SH’ 영상을 자주 보는 편이라 거기서 약간의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그 정도 퀄리티로 만들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

-김명은(연천중학교 3학년)

영화가 어떻게 제작이 되는지 각자 역할의 중요성을 배웠고, 무엇이 중요한지,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여러 자료를 통해 설명해주신 게 기억에 남았다.”

-박세현(선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조금 더 방송 쪽에 대해 더 알고 싶고, 창작해서 내가 직접 만든 영상을 꼭 틀고 싶었는데 기회가 될 것 같아 좋았다. 스토리를 얘기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정말 좋은 얘기들이 많은 것 같았다.”

-노다은(동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네 번째, 다섯 번째 날에는 트루팍 프로덕션 박철우 대표님, 천영은 감독님과 함께

카메라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영상 장비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토요일 오후,

뜨거운 태양에 맞서서 자원봉사 영상 촬영에 여념이 없는 1조 친구들!

 

반짝이는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영상에 담아 여러 사람에게 선물하고픈 2조 친구들!

 

애니메이션 작업을 위해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그리고, 색칠하며

원화를 그려나가고 있는 3조 친구들!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배우의 감정 표현과 카메라의 각도를 점검하고 있는 4조 친구들까지!

 

뜨거웠던 오후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촬영 현장에서 여름을 보냈습니다.

여섯 번째 날에는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고, 엔딩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마무리했습니다.

엔딩크레딧에 와글와글 영화제작소참여자들의 이름이 나올 때마다

서로를 격려하는 박수를 치며 환호했던 그 짜릿한 순간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와글와글 영화제작소에서 만든 자원봉사영상을 감상하고 싶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1조 영상

https://youtu.be/TLvM9-02E8s

 

2조 영상

https://youtu.be/1kczfXbwEIU 

 

3조 영상

https://youtu.be/d5ou6vM_A9s 

 

4조 영상

https://youtu.be/Nez_9LpeP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