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플러스 가족봉사단 5월 활동 🌿🌿
은평구를 둘러싸고 있는 북한산, 봉산, 앵봉산, 이말산 4개의 산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교육 활동과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함께 나눌 은평구 에코플러스 가족봉사단!
드디어 봉사단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4월 발대식 이후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은평구 관내 4개 산(북한산, 앵봉산, 봉산, 이말산)에서
에코플러스 가족봉사단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각 산에 따라 4개의 팀으로 구성된 가족봉사자들은 생태해설사와 함께
깨끗한 자연환경 만들기 활동 및 외래식물제거 활동을 실행하였습니다.
5월 중 북한산, 앵봉산, 봉산, 이말산 모두 한 번씩 방문하였는데요,
5월은 자연정화 활동과 외래식물 제거 및 꽃과 곤충의 관계에 대해 배워보는 달이었습니다.
먼저 5월 1주차에 북한산 팀의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북한산 팀은 진관사 정문에서 모여 함께 산을 올랐습니다.
은평구 숲해설가 이지숙 님의 설명으로 북한산의 식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집중해서 듣고 있는 모습이네요!
다음으로는 봉사단원들이 직접 외래식물제거 활동을 하였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답니다.
열심히 한 만큼 비닐봉투에 가득 채워진 외래식물들!
그만큼 북한산의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을 것 같네요 ^^
5월 2주차에는 앵봉산 팀이 활동을 하였습니다.
앵봉산에서는 이성철 숲해설가협회 강사님이 생태해설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씨앗을 상자에 넣어 소리로만 구별하는 생태교육에서는
다양한 식물의 씨앗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자연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어 가족봉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5월 3주차에는 봉산 팀이 활동을 하였습니다.
봉산팀은 은평구숲해설가 강희승 님이 생태해설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봉사자들은 봉산 둘레길을 산행하며 지금 계절에 자라는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외래식물 제거 방법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5월 4주차에는 이말산 팀이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말산 팀은 구파발역 앞에서 모여 이말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생태해설은 에코아이 유아숲강사 이순정 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이말산팀은 생태해설사 분이 직접 외래식물을 보여주시며
외래식물 및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봉사단 모두 집중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식물과 공생하며 살아가는 호랑나비 애벌레 찾아보기 미션을 위해
애벌레를 관찰하고 미션을 수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말산에서는 봉사단원들이 즉석에서 식물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직접 주운 식물로 간단히 열쇠고리를 만들어봤는데 모아놓고 보니 정말 다양한 모양의 식물들이 있죠?
이렇게 이말산을 마지막으로 총 4팀의 5월 봉사활동을 마쳤습니다.
처음 해보는 봉사활동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라
단원들 모두 편하고 즐겁게 봉사활동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에코플러스 가족봉사단 60가족 180명은 5월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건강한 지역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기 위한 활동을
쭉 이어나갈 예정이니 앞으로의 활동을 지켜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