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이 넓어질 수 있는 활동이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019년 올해도 어김없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봉사학습 및 다양한 봉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교육청, 은평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잘 모르거나 힘들어 할때, 옆에서 멘토역할로 청소년들에게 조언과
격려해주시는 성인멘토단 선생님들이 가까이에서 올해도 함께 해주십니다.
청소년에게 더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멘토단은 항상 주제에 대해 스터디를 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올해도 청소년봉사학습 실천학교에 많은 학교들이 지원을 했는데요,
그중에 은평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할 학교는 "상신중학교"입니다!
상신중학교는 작년부터 [일상속에서 미세먼지 줄이기]라는 주제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상신중학교는 4월 16일을 시작으로 실천학교에 대한 발걸음을 뗐습니다.
먼저, 미세먼지를 알아야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알 수 있겠죠~?
은평구자원봉사센터 봉사학습 성인멘토단 선생님들과 함께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기초교육을 받았습니다.
모둠별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줄이기 방법을 토론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리 이웃에게 나눠줄 미세먼지 화분을 플라스틱 용기에 이쁘게 담고 꾸미는 시간으로
이날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5월 13일에는 상신중학교 봉사동아리 "둥글레" 학생들과 화분을 어디서, 어떻게 나눠드를지 대해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2학년, 3학년 이렇게 두 팀으로 나워서 학생들이 주제가 되어 캠페인기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세먼지전단지배포, 미세먼지에 대한 나의 생각쓰기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피켓도 제작했습니다.
5월 23일! 드디어 우리가 만든 미세먼지 화분을 가지고 지난시간에 기획한대로 봉사활동을 실행하는 날~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계단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 지나가는 주민 등 100여명의 사람들에게 화분을 나눠주면서
미세먼지를 줄 일 수 있는 다양한 생각도 공유하는 시간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신 성인멘토단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끝까지 웃으면서 참여해준 상신중학교 봉사동아리 "둥글레"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남은 활동도 다 함께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