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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봉사활동

[활동] 청소년 겨울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 '스노우볼' 2

청소년 겨울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 '스노우볼' 2

 

 

지난 글에서 1월 15일과 17일에 있었던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이번에는 1월 22일과 24일에 진행된 '더불어 사는 세상' '당신의 손을 잡아드릴게요' 두 가지의 프로그램을 살펴볼까요?

 

 

 

1월 22일 화요일, '더불어 사는 세상' 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활동은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점자교육, 안내보행 체험까지 다양한 활동들로 이루어졌습니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오신 임경억 강사님께서 본인 소개와 함께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교육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중간중간 간단한 퀴즈를 통해 친구들이 더욱 집중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점자의 원리와 점자를 읽는 법 등을 알 수 있는 점자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점자의 원리를 알고 난 후 친구들이 직접 단어를 점자로 작성해보며 점자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어디서든 점자가 보인다면 관심을 갖고 볼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안내보행 체험에 나가기 앞서 양해찬 강사님께서

 

장애인과 소통하는 법 및 시각장애인을 안내할 때의 유의점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설명을 들은 후 청소년들은 2인 1조로 짝을 지어 은평구의회와 은평구청 앞 건물 주위를 한 바퀴 돌며 

 

시각장애인의 역할 및 안내자로서의 역할 모두 체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몸으로 시각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1월 24일 목요일에는 '당신의 손을 잡아드릴게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약손마사지 교육 후 경로당으로 이동하여 어르신 약손마사지 및 말벗을 해드리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먼저 오혜란 강사님께서 약손마사지 및 마사지를 통해 좋아지는 신체 부위 등에 대해 알려주셔서

 

각자 자신의 몸에 대해 집중해보고 어떻게 마사지를 해드릴지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짝을 지어 서로 약손마사지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다함께 응암1동 제일경로당으로 이동하여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드리고 약손마사지를 해드렸습니다.

 

손주도 안해주는 손마사지라고 웃으며 말씀하시던 할머니, 봉사자의 손이 아플 것 같다며 그만해도 된다고 하시는 할머니 등

 

이런저런 말씀을 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청소년 봉사자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하였습니다.

 

 

 

약손마사지 및 말벗봉사를 모두 마친 후,

 

15, 17일에 청소년들이 만든 천연아로마미스트 및 천연EM비누를 기부하였습니다.

 

 

 

 

이렇게 총 4회에 걸친 청소년 겨울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 '스노우볼' 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은평구 관내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보람차고 마음 따뜻한 겨울방학을 보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