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 다문화 자원봉사단＇다누리＇발대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다누리＇는 은평구 최초의 다문화 봉사단으로 봉사자들이 “다누리 책선생님”이 되어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자국의 동화책을 읽어주고 자국 문화, 예절을 소개하는 봉사활동 및 물품을 제작하여 기부하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석한 발대식은 베트남 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다누리 활동안내, 자원봉사자 선서, 애착인형 꾸미기 봉사활동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멋진 베트남 전통춤 공연을 보여주신 봉사자분들! 너무 예뻐요 
모두 집중해서 공연을 보고 있는 모습이네요 !
다음으로 자원봉사자 70여명과 함께 자원봉사자 선서를 하였습니다.
선서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등 어떠한 자세로 활동에 임할 것인지에 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발대식에서 특별한 활동 하나를 진행하였는데요!
바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애착인형 꾸미기 활동입니다.
봉사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봉사자들이 원하는대로 예쁘게 인형을 꾸몄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완성된 70여개의 애착인형은 관내 영유아시설 또는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은평구 최초 다문화 주민들로 구성된 다문화 자원봉사단 '다누리' !
단원들 간 봉사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자 관내 다문화주민이 한자리에 모여서 소통하고
앞으로 봉사단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기적인 회의와 모임을 통해 '다누리' 가 다문화 주민의 사회적응력 향상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자로
성장하는 모습이 벌써 그려지네요!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