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5월 27일, 은평구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은평뉴타운 꿈지락 도서관과 근처 롯데 슈퍼에서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지구야 숨을 쉬어라! ‘착한 화분’ 만들기“ 로 기획봉사단 청나무-시나브로가 기획했다.
▶청소년 기획봉사단 2학년이 아이들과 같이 화분을 만들고 있는 모습
화분을 만드는 체험에는 많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참가하였다.
아이들은 각자 자기가 원하는 화분을 골라 사인펜과 색연필로 꾸미고, 이름도 지어주었다.
그리고 그 옆에서 봉사자들은 아이들을 보조하며 도와주는 풍경이 펼쳐졌다.
요즘에는 미세먼지가 심하고 환경오염도 심해지고 있다.
따라서 공기를 정화해주는 화분을 같이 만들면서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 이 행사의 목적이다.
한 봉사자는 “요즘 미세먼지도 심한 시대인데 이런 시대에 좀 더 주민들에게 공기 청정 식물을 나눠주기 위해서 이런 봉사를 하게 되었어요.” 라고 말하였다. 또한, 아이들이 열심히 화분 만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뿌듯하다며 기쁜 소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롯데 슈퍼 앞, 청소년 기획봉사단 시나브로 봉사자들의 모습
▶꿈지락 작은 도서관 앞, 봉사자들과 아이들이 함께 찍은 사진.
은평 청소년 자원봉사 기자단 문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