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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봉사활동

[활동] 자원봉사 대축제-청소년 기획봉사단 청나무 3기 출범

지난 513일 오후 2시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제 3기 청소년 기획봉사단 청나무 발대식이 열렸다.

3기 청나무는 제 1, 2기와 다르게 그룹으로 신청해 친한 친구끼리 팀을 이루었다.

어깨동무, 노인과바다, 시나브로, 2학년팀 등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9개 팀이 참석했다.

코치선생님들의 자기소개 하는 모습

 

 

출범식에서는 지난해에 활동한 두 팀이 사례를 발표했다. 그루터기팀과 심봉사팀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도와주는 봉사와 어린 아이들에게 생태 체험의 기회를 주는 봉사를 하며 배우는 것이 참 많았다고 말했다.

 

은평구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해 청소년 기획봉사단이 실행한 바른말 쓰기 캠페인에 대해 버스 회사에서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 해마다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선생님들이 봉사단에 적극 참여하도록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센터장은 올해도 청나무 기획봉사단이 지역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나브로'팀의 사례발표

황지용, 황예지 청소년 대표는 청나무 봉사단은 타인을 배려하고 바른 마음가짐으로 봉사하며,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서했다. 이어서 save the earth 팀 코치 선생님이 기획봉사와 청소년, 그리고 지역사회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선생님은 기획 봉사는 일반 봉사와 달리 정해진 코스가 아니라며 기획을 잘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에 관심이 많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 실천 과정에서는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며, 기획봉사자는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계속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기획봉사단 3기 '청나무' 발대식 사진

 

강의 후에는 각 팀이 어떤 봉사를 할지 기획하기 위해 은평구의 이슈를 찾아보았다. 포스트잇으로 우리 지역의 장점과 단점을 적으며 생각을 모았다.

3기 청소년 기획봉사단 청나무의 자원봉사자들은 코치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우리 지역의 이슈를 찾아 봉사를 계획하고 실행한 뒤 자신들을 평가할 예정이다.

 

                                                                                                은평 청소년 자원봉사 기자단  배진원기자(geneone39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