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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봉사활동

[활동] 청소년문화기획캠프 "온통상상"

문화예술과 기획봉사의 콜라보레이션!!!

 

'다양한 차이의 공존에 대한 따뜻한 상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난 8월!!

은평구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서울혁신파크 모두모임방에 모였습니다.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 관용에 대해 생각해 보는 예술기획봉사 활동의 장인
청소년자원봉사문화기획캠프 - 온통(穩通) 상상이 지난 8/11,8/12. 양일간에 거쳐 열렸습니다.

 

이 사업은 1박2일동안 무박으로 진행되며

장애의 유무, 연령 등에 관계없는 보편적인 디자인설계교육인 '유니버셜디자인'을 듣고

역할놀이를 통해 사회적편견을 이해함으로 8월 12일차 활동이 마무리가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박수를 날리며 몸으로 나를 표현해 봐요~~~ 서로의 어색함을 풀고 서로를 알아가는 퍼포먼스 형태의 자기 소개법입니다.

    

우리가 만들 의자를 위해 미리 듣고 배우는 유니버셜디자인교육

 

 

나와 다른 타인을 대했던 자신을 돌아보아요~

역할극을 통해 사회적 편견에 대해 되돌아보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

 

 

나와 다른 타인을 대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역할극과...
좀 더 큰 배려가 필요한 공동체원과 함께 살아가는 생활공간을 그려보는 과정을 통해 마음으로 배려와 존중을 깨닫는 시간들이었읍니다.

 

지하에 사시는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이 계시다면 우리는 어떻게 집을 꾸밀까?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해서 집 구조도를 그려봅니다) 

 

 

꽃과 곤충, 풀과 나무..... 서로 다른 개체가 모여  서로 공생하며 건강한 숲을 이루듯

다양한 개인이 모여 우리가 되는 아름다운 숲을 이룹니다.

 

 

 

 

 

 

하루 종일 진행된 캠프 활동은 진지함과 새로움, 즐거움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기획봉사로 모두에게 색다르게 다가온 시간이었읍니다.

 

 

 

 

 

이렇게 1일차의 교육이 마무리가 되고 본격적인 활동은 다음날까지 이어집니다.

 

8월 11일에 이어서 8월 12일에는 본격적으로 '모두의 의자'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누구라도 잠시 가던길을 멈추고 쉬어갈수 있는 의자, 이웃을 만나고 작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모두의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어떤 디자인으로 변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친구들의 손으로 밑그림은 물로 색칠까지 만들어질 의자~ 기대해주세요

 

 

 

 

 

 

 

 

 

 

 

전문가 못지 않은 친구들의 실력!!

 

의자에 앉으면 공원에 와있는 느낌이 나타날 것 같지 않나요?

 

따듯함이 통하는 의자가 완성!!

 

 

 

  

4시간의 사투끝에 완성된 '모두의 의자'는 기대이상으로 너무나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여 참여한 친구들 모두 흡족해 했답니다.

'저희가 만든 모두의 의자에서 행복한 이야기 많이 나누세요~' (청소년의 기부 엽서 중)

 

 

 

 

 

      

지역에서 이 의자가 보인다면 쉬었다 가시는건 어떨까요?

 

 

이날 만들어진 모두의 의자는  은평 곳곳에서 오랫동안 많은 주민들에게 쉼과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공간으로 혹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잘 이용되길 바랍니다.('모두의 의자'는 녹번동,응암1동,갈현2동 주민센터에 기부되어 주민센터와 지역 내 필요한 공간에 설치 될 예정입니다.)

 

 

 

 

 이번 온통상상 캠프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되었고 은평구자원봉사센터와 청년예술단체 예술수색단, 타래, 히든북이 함께 했습니다.